취득하려는 이유
저는 현재 일을 하면서 학점은행제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4년제 학위 취득을 해야 정보처리기사 시험 자격도 되면서 정처기 자격증 취득 시 회사에서 연봉협상도
가능해질 것 같고
또한, 부득이한 상황이 생겨 다른 회사에 이직하게 되더라도
타 회사가 원하는 최소 소양 수준의 스펙을 갖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2년까지 학위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독학사와 자격증으로 추가 학점을 벌기 위해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독학사로 목표한 3과목 중 2과목은 통과했고, 네트워크관리사 2급(14점)을 취득했다.
2020.06.30 - [자격증] - [자격증] 네트워크관리사2급 취득 방법 정리 및 합격후기(독학)
이젠 하반기 목표인 컴활 1급(14점)을 도전하려 한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나는 컴활 2급 자격증이 있는 상태이다. 너무 많이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1급 필기를 합격한 후 실기 공부 중에 너무 어려워 2급이라도 취득을 해야 나중에 쓸모가 있겠지 싶어
2급을 취득을 했지만 결국 이게 내 발목을 잡을 줄 이야..
어찌됐든 지금 가지고 있는 지식수준은
1과목은 컴퓨터 일반에 대한 상식이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있는 상태이며,
3과목은 쿼리와 DB에 대한 상식이 있는 상태다
응시료 총 약 4만 4천 원 (필기 20,200원 + 실기 23,700원) (인터넷 수수료 포함 금액)
상시 시험(아무 때나 응시할 수 있다는 뜻 시험 자리만 빈다면...)
1차 : 필기
2차 : 실기
네트워크관리사 준비할 때 들였던 비용 생각하면 정말 껌값이다. (실기 비용만 3번 응시해서 20만원 넘게....;;;)
게다가 컴활은 상시 시험이라 너무 좋아 돈을 펑펑 쓰며 시험 볼 생각이다.
필기
총 60문제 3과목
각 과목당 점수가 40% 미만인 과목이 있으면 탈락이며,
3과목 평균이 60점을 넘겨야 된다.
결론 : 총 60 문항 중에서 36개 이상 맞히면 되고, 과목당 8개 이상 맞혀야 합니다.
1과목 : 컴퓨터 일반 → 20 문제
2과목 : 엑셀(=스프레드시트) → 20 문제
3과목 : 액세스(=데이터베이스) → 20 문제
준비 방법
책 필요 없음 수많은 문제 은행식 시험에 단련 되어있는 나의 경험임.
하기 유튜브 링크를 통해 각 동영상마다 끝쪽에 요약 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각 과목마다 요약 영상 있음
그 후 어느 정도 개념을 익혔다 싶으면 문제 풀이로 감
문제 은행식 시험의 공식은 최소 5년 치 푸는 거고
난이도가 쉬운 시험이라면 3년 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문제 풀이 무한 뺑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답을 외워 가는 것)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7qs4zo3uSILj4uDOx326k-mpPuPKPOhK
그리고 시험 응시 조건에 한 달에 몇 번 혹은 하루에 몇 번 시험 볼 수 있다 이런 것도 없어서
코참패스앱을 통해서 주 단위로 시험신청을 한다.
합격은 하루 뒤에 나오니 합격할 때까지 무한 신청하고 합격하면 다 환불받도록 하면 됨
(단, 4일 전까지 환불되고 인터넷 수수료 비용은 발생함)
나의 경우는 일단, 3주 치는 비용 결재했음
요약: 유튜브 + 기출문제 뱅뱅이 + 합격할 때까지 무한 시험신청
필기 합격 후기
합격 ㅎㅎ
시험에 투자한 시간은 출퇴근 시간과 짜투리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2주가 안되게 합격했다.
2과목 점수가 낮게 나온 건 2과목을 공부하다 보니 짧은 시간에 다 내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고 느껴졌고,
특히, 나는 엑셀을 잘 다루지를 않으니 문제에서 요구하는 메뉴가 머릿속에서 이미지화가 되지 않아 힘들었다.
그래서 비교적 내가 잘 아는,
1, 3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따놔서 2과목을 커버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한 거라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점수였다.
(그래도 1, 3과목은 90점대 예상했고, 2과목은 50 ~60점 사이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낮게 나와서 조금 놀랐다.)
본론에 앞서 조금 옆으로 빠져서
사실, 컴활 합격 기간은
인터넷에 보면 단기간에 준비해서 시험 합격했다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하다.
필자는 컴퓨터 관련 지식이 얇게는 있어 시험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됐지만
노 베이스로 일주일 안에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합격하는게 이상한 거다.
물론, 시험운과 공부머리가 있는 사람 또는 시간이 온전히 공부에 투자 가능한 사람 등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인터넷에 나와 있는 소수의 단기 합격자로 시험 난이도를 평가하면 섣부른 생각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난이도 높은 컴활 시험 떨어졌다고 타인의 결과물과 비교하며 자책할 필요는 없으며
돈 신경쓰지말고 꾸준히 시험을 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이제 2주간의 공부 얘기로 다시 돌아와서
첫 번째 주
위 유튜브 링크에 나와 있는 동영상으로 기본 개념을 체크하며 시간을 투자했다.
1, 2, 3과목 동영상 전부 일단 한번 훑었다.
1과목 3과목의 경우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넘긴 부분도 있다.
사실, 내가 저 동영상을 보면서 얻어 갈려고 했던 내용은
엑셀, 액세스 문제를 풀 때 어떤 화면에 관한 문제이구나를 이미지로 상기시키면서 문제를 풀기 위해 봤던 게 가장 크다.
보지도 알지도 못한 엑셀 구성 메뉴에 대해 문제를 풀 때만큼 괴로운 건 없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주
문제를 푸는 시간으로 전부 투자했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전 링크에 있는 요약 동영상을 한 번씩 시청했다.
나는 요령 있게 문제 푸는 방법을 잘 몰라서
몰라도 넘기고, 틀려도 넘기고 무조건 문제만 풀었다.
퐁당퐁당으로 처음엔 해설 없이 풀고 다음부터는 해설도 같이 보면서 문제를 푼다.
이렇게 해설 없이, 해설이 있는 문제를 번갈아 가며 풀면서, 오답노트 따위는 없었다
무슨 문제가 왜 틀렸는지만 복기한다.
5개년 5번 다 돌려 봤으면 무작위로 나오는 문제로 돌려서 다 맞을 때까지 답을 달달 외울 정도로 한다.
이에 따른 장점은
빠르게 문제 유형과 단어에 친숙해진다라는 장점이 있다.
나중에는 문제에 나와 있는 몇 개의 키워드만 가지고 문제를 풀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은
괴롭다 진짜 괴롭다 해설 없이 모르는 문제를 나름의 논리대로 60문제를 끝까지 푼다는 건 진짜 힘든 일이다.
내가 잘 모르는 2과목 21문제를 풀 차례가 되면 한숨만 나온다.
나도 컴활 필기 합격 후기들, 여러 필기 합격 후기 유튜브 영상을 봤지만
문제 뺑뺑이라는 건 다 동일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하기 유튜브를 보고 내가 진짜 무식하게 공부했구나를 느꼈다.
제 글을 참고하시려는 분들은 무조건 아래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려요.
특히 컴퓨터에 전혀 관련 없던 분들이 저랑 똑같이 공부방향을 잡는 건 정말 비추합니다.
아! 그리고 컴활 필기시험을 주마다 신청해놔서 전부 환불받았습니다.
필기 접수 환불
개별 접수 > 검정수수료 반환에 가서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이로서 필기편은 마무리하고 사실상 진짜 시험인 실기편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된 블로그
https://min-jis.tistory.com/54
https://blog.naver.com/bbobbox100